토요일 새벽예배 후 교회 청소를 하고 바로 부활주일을 위해 여성도님들은 함께 모여 부활절 달걀을 준비하고 남자 성도님들은 이제 엔데믹을 준비하며 식당과 교회 본당 등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활주일을 맞이해서 거의 모든 성도가정이 교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랜 만에 70세 이상의 권사님들이 다 참석하셔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찬양팀에서 은혜로운 뮤지컬을 준비해서 특송해주셨고 오랜만에 모임에 모두가 반가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육부서는 시간이 흐르면 점점 더 자리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모님이 교회 다니지 않는 초등부 남매가 교회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리고 역시 부모님이 교회 다니지 않는 초등부 형아가 유치부 동생을 전도해서 교회에 처음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집에가서 엄마에게 '엄마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어요!'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그 말에 참 보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치부 아이들이 부활절 달걀을 가지고 교회 앞에 나가 전도도 하였습니다.
중고등부는 향초를 만들어 달걀과 향초로 전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규제가 이제 풀린다고해서 여전도회에서는 식당점검을 하고 5월부터 식사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마쳐지는 것 같아 더 교회는 사역의 자리를 살피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