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9 주일예배 풍경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렵고, 한국교회의 예배 인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 감사하게 저희는 조금씩 조금씩 자리가 더 차가며 아직은 많이 비었지만 한 자리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해 속에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고 은혜로 세워지는지 말씀을 나누고 결단하는 예배의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 워낙 눈치가 빠른 목사인데, 오늘 교회 성도님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정성껏 준비해주신 위임 감사패에 깜짝 놀랬습니다! 사실 위임예배를 준비하면서 성도님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 해서 직접 만들었던 축하패를 성도님들이 너무 미안해하셨고, 모두가 마음을 합하여 정말 생애 가장 비싼 감사패로 화답받았습니다. 온 교회가 감사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 나라를 향할 때에 저 패의 문구를 ‘그렇게 살았더라’로 바꾸는 목사가 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렇게 생수의강교회 주일은 은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세상을 담고 세상을 살리는 생수의강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