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보니 전도할 때 쓰려고 사두었던 미세먼지용 황사 마스크가 꽤 많이 남아 있어서요! 교회도 2주간 예배가 없고 저거 다 쌓아놔야 나중에 ‘똥!’되는 거고 지금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주민들을 섬기기 위해서 권사님, 집사님께 연락 드렸더니 어제 바로 오셔서 마스크 깨끗하게 비닐에 포장하시고 오늘은 교회 앞에서 지나가시는 분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교회 전도용이라고 생각하실 까봐 비닐 안에 전도지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상한 곳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교회 앞에서 교회 띠를 메고 나누어주신 집사님들 덕분에 목사는 오늘도 감사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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